흔들리는 나뭇가지
대 한파 플로리다에서 바다 거북도 추위에서 움직이지 못하고
미국에서는 지난 달 말부터 이어지는 대 한파의 영향으로 예년에 없는 추위가 계속되면서 본래는 따뜻한 기후의 남부 플로리다 주도, 이구아나, 바다 거북이 추위에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.
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북부 뉴욕 주에서는 6일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졌다.
폭풍으로 유명한 뉴 햄프셔 주의 워싱턴 산의 기상 관측소에서는 영하 36도를 기록, 체감 온도는 영하 69번에 떨어졌다.
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 한파로 플로리다 주 보카라통에서는 이구아나가 얼어서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보고되었다.
또 이곳의 걸프 월드 해양 공원은 4일까지 멕시코 만에서 움직이지 않게 된 바다 거북 200마리를 구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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